이병철, 강정은, 동아현 (2025). 자연재해를 고려한 연안 유형화 및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정책 제안. 2025년 KAGIS 추계학술대회 & IAG'i 국제심포지엄. (2025. 11. 06. - 2025. 11. 08.)
[Abstract]
연안지역은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접점으로서 국가 및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후 현상으로 연안 재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연안재난대응 및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한민국 74개 연안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경제, 재난 피해 등 34개 지표를 활용해 잠재프로파일분석(LPA)으로 유형화하고, 7개 재난관리 지표를 투입한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유형별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잠재프로파일 분석 결과, 한국의 연안지역은 도시형 연안’(23개 지역), ‘산업·항만 대도시형 연안’(22개 지역), ‘농어촌·자연환경 중심형 연안’(29개 지역)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연안 유형별로 재난 피해와 재난관리전략이 구조적으로 다름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산업·항만형에는 고밀도 환경에 맞는 인명보호 대책을, 경제적 피해가 큰 농어촌형에는 기초 방재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도시형에는 기존 안전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재난관리 정책 설계가 시급함을 시사한다.
사사 : 폭염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