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4.11.19
- 수정일
- 2024.11.19
- 작성자
-
최훈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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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강정은 (2024). 폭염 도시기후탄력성 측정에 관한 연구
이지윤, 강정은 (2024). 폭염 도시기후탄력성 측정에 관한 연구. 2024 한국환경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2024. 10. 30.)
<Abstract>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완화(mitigation)와 적응 (adaptation)에 초점을 맞춘 조치들이 취해졌다. 현재까지의 적응 계획 및 행동은 여러 부문과 지역에서 편익을 창출하였으나, 적응 격차(실제로 이행된 적응 조치와 사회적으로 설정된 목표 사이의 차이)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많은 적응 계획은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기후 리스크 감소만을 우선시하였다고 IPCC 6차 보고서에서는 말 하고 있다. 적응 조치를 통해 행위자의 적응 목표를 견딜 수 없어서 오히려 기후변화 리스크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는 지점인 ‘적응 한계(Adaptation limits)’와 현재 또는 미래에 적응 조치로 인하여 되려 온실가스 배출의 증가,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 증가, 더 불평등한 결과 또는 복지 감소 등의 불리한 결과의 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오적응(Maladaptive actions or Maladaptation)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존의 완화 및 적응 정책의 한계가 옴에 따라 IPCC 6차 보고서에서는 적응 및 완화와 개발을 통합하여 포용적이고 형평성 있는 접근 방식을 취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정부, 시민 사회 및 민간 부문이 리스크 감소, 형평성 및 정의를 우선시하는 개발 방향성을 선택하고 의사 결정 과정, 금융 및 행동이 전 부문, 전 기간에 걸쳐 통합될 때 지속가능성을 향한 개발 경로의 전환 및 기후탄력적 개발로의 발전이 가능하다. 이때, 기후탄력적 개발(CRD, climate resilient development)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완화 및 적응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회복탄력성(resilience)는 불확실성, 문제의 상호 연계성 및 복합성이 두드러지는 기후변화와 같은 유동적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제시된 방안 중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개념이다(Davoudi, 2012). 그러나 회복탄력성에 대한 명확한 개념 및 정의가 존재하지 않아 회복탄력성의 실질적인 적용이 이루어진 사례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중에서도 느리게 발생하는 재난인 폭염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지역별 회복탄력성의 영향요인을 도출하였다. 도시 및 지역 단위에서 폭염 회복탄력성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회복탄력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가능성 및 지속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폭염으로 인한 충격에 도시 시스템이 받는 영향을 매개변수 또는 중간지표를 통해 정량적으로 도출하였다. 이때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개념 기반의 회복력 삼각형 측정 방법을 사용하여 폭염 회복탄력성을 신체적, 사회경제적 두 분야로 나눠 측정을 진행했다
사사 :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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